동아일보 | 음주운전 안재욱 지상파 복귀…‘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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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6 09:29 조회15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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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안재욱이 음주운전 물의 후 지상파에 복귀한다.안재욱은 내년 2월 첫 방송하는 KBS 2TV 주말극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2019년 2월 음주 단속에 적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2003년에 이어 두 번째이며, 당시 두 달 만에 활동을 시작했다. 지상파 복귀는 KBS 2TV ‘아이가 다섯’(2016) 이후 8년 만이다.이 드라마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독수리 술도가’ 오형제와 결혼한 지 열흘 만에 남편 죽음으로 가장이 된 맏형수 ‘마광숙’(엄지원) 이야기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2016~2017) 구현숙 작가와 ‘순정복서’(2023) 최상열 PD가 만든다.안재욱은 LX호텔 회장 ‘한동석’을 맡는다. ‘고슴도치 황태자’라고 불릴 정도로 까칠하고 도도하다. 옳고 그름과 좋고 싫음이 확실하다. 15년 전 부인을 먼저 보내고, 외로움이 일상이 돼 버린 삶을 살다가 광숙과 얽힌다.광숙은 시완우체국 창구 계장이다. 명랑 쾌활하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돌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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