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몸낮춘 민주 “1차전 승리, 작은 산 하나 넘어… 尹 파면 신속 진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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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6 03:04 조회1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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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1차전의 승리를 축하드리고,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이제 겨우 작은 산 하나를 넘었을 뿐입니다. 우리 앞에 더 크고 험한 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국회 앞 시민들의 집회 현장을 찾아 굳은 표정으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저녁 자당 소속 의원들에게도 “침착하라, 책임감 있게 행동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유력 대권주자인 이 대표가 당내 축제 분위기 자제령을 내리며 ‘로키(low-key)’ 기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탄핵안 가결을 선포하던 순간 민주당 의원석에선 “와” 하는 짧은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다만 이 대표는 굳은 표정으로 그대로 자리에 앉아 있었다. 이 대표는 본회의 산회 직후 의원총회를 소집해 의원들에게 “책임감 있고 신뢰를 주는 당과 국회의 모습이 필요하다. 분출된 광장의 에너지를 논란을 수습하고 긍정적 변화를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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