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계엄 해제부터 탄핵 가결까지 우원식 리더십 주목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6 03:04 조회11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12·3 비상계엄 해제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14일까지 국회를 이끌었던 우원식 국회의장(사진)의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동안 법 절차대로 안정적으로 국회를 운영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우 의장은 3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국회의장 공관에서 출발해 오후 10시 58분쯤 국회에 도착했다. 올해 67세인 그는 경찰 등에 의해 국회 출입이 막히자 담을 넘어 경내로 들어갔다. 우 의장은 당시 본회의장에 모인 의원들이 “재석 인원이 계엄 해제 요건인 150명을 넘어섰으니 당장 개의해서 계엄 해제 요구안을 상정하라”고 재촉했을 때도 “절차적 오류 없이 의결해야 한다”며 법 절차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계엄이 해제된 뒤에도 2차 계엄 등의 상황에 대비해 열흘간 퇴근하지 않고 의장실에서 비상대기하며 연일 이어진 본회의 의사 일정을 소화했다. 우 의장은 이 기간 국회 구내식당에서 식사하고, 바닥에서 잠을 청했다고 한다. 우 의장은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