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KIA, ‘빅리그 7시즌 88홈런’ 위즈덤 영입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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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6 03:04 조회1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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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팀 KIA가 새 외국인 타자를 데려온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일곱 시즌 동안 홈런 88개를 날린 패트릭 위즈덤(33·미국)이 그 주인공이다. KIA 구단 관계자는 15일 “위즈덤과 계약을 추진 중이다. 메디컬 테스트 절차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미국 CBS스포츠도 이날 ‘위즈덤이 한국으로 향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위즈덤은 해외 리그에서 다시 타격감을 회복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투우타 내야수인 위즈덤은 2012년 MLB 드래프트에서 전체 52번째로 지명받아 세인트루인스에 입단했다. 2018년 같은 팀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텍사스를 거쳐 2020년부터 올해까지 시카고 컵스에서 뛰어왔다. 위즈덤은 2021∼2023년 세 시즌 연속으로 2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하는 장타력을 보여줬다. MLB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은 2021년 기록한 28개다. 타석에서의 파워에 비해 정교함은 떨어지는 편이다. 빅리그 통산 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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