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대한항공, 34득점 막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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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6 03:04 조회15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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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대한항공이 외국인 선수 막심의 활약으로 시즌 10승 고지에 오르며 승점 3을 추가했다. 대한항공은 1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안방경기에서 삼성화재를 3-1(25-15, 20-25, 25-21, 37-35)로 꺾었다. 이 승리로 2위 대한항공은 승점 32(10승 5패)가 되면서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현대캐피탈(12승 2패·승점 34)과의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3연패에 빠진 삼성화재는 시즌 10패(5승)째를 당하며 승점 20, 4위에 머물렀다. 이날 3세트까지 2-1로 앞섰던 대한항공은 4세트에서 20-24로 뒤져 승부는 5세트로 이어지는 듯했다. 이때 서브 순서가 돌아온 막심이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대한항공은 막심의 서브 때 서브 에이스 2개를 포함해 연속 5득점 하며 25-24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점수를 주고받던 두 팀은 35-35 동점을 이뤘다. 대한항공은 막심의 오픈 공격으로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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