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사설]혼란스러운 한덕수 대행체제… 巨野가 더 흔들어선 안 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5 23:52 조회19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5일 “여당은 사라졌고 야당도 없다”며 “대통령 (직무가) 정지됐기 때문에 국회가 국민이 위임한 그 책임을 실질적으로 다해야 될 때”라고 했다. 이어 “경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회와 정부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도 제안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논란에 대해선 “국정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일단은 탄핵 절차를 밟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이 향후 정국을 주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한덕수 대행 체제는 취약한 게 사실이다. 미국 정권교체기 등 중차대한 시기인데 국무위원 여러 명이 계엄 수사 대상이고 일부 장관들은 공석이거나 직무정지 상태이다. 한 대행 자신도 내란죄 관련 혐의로 고발된 상황이다. 여당도 지도부 붕괴 등 지중지란이다. 국민의힘은 “당정 협의를 통해 여당으로서 책임 정치를 하겠다”며 민주당과 힘겨루기에 나섰지만 당정 협의가 정상적으로 가동될 형편도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