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올해 퇴직한 사람이 연말에 해야 할 일 셋[정경아의 퇴직생활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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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5 23:22 조회1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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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처음 맞는 연말은 여러 감정이 맞물리는 시기이다. 퇴직 전에는 한 해를 정리하며 동료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면, 이제는 다르다. 직장이라는 소속감이 사라진 뒤의 연말은 기댈 곳 없는 척박한 광야와도 같다.나도 다르지 않았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답답한 현실에서 다가오는 새해가 두려웠다. 돌이켜 보면 그때가 퇴직 후 삶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대한 시점이었다. 희망찬 회사 밖 미래를 꿈꾸고 있다면 다음과 같은 계획을 세워야 했다. 첫째, 재무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직장을 그만두고 맨 처음 할 일은 현재의 재정 상황을 확인하는 일이다. 퇴직금을 포함해 내가 가진 돈이 향후 몇 년간의 생계를 감당할 수 있을지 파악하는 것이 그 시작이다. 부족하다면 추가적인 수입 활동을 구상하거나 소비 패턴을 분석해 씀씀이를 줄이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 퇴직자에게 가장 큰 걱정인 건강보험료는 임의계속가입 제도를 신청하거나 보유 재산 및 고가 차량 처분 등을 통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가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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