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AI 등 신기술 융합 콘텐츠 지원법 필요하다[기고/용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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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5 22:52 조회15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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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우리 국민의 85%가 유튜브를 통해 영상 콘텐츠를 시청했다. 지난해에 비해 7%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쇼트폼 콘텐츠를 시청했다는 응답은 70%를 기록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5000명이 넘는 전 연령대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면조사 결과다. 영상콘텐츠 산업의 빠른 변화 속도는 기술의 발전 속도와 궤를 함께하고 있다. 선두주자는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와 같은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였고, 이제는 유튜브 등의 온라인동영상 공유 서비스와 틱톡 등의 쇼트폼 콘텐츠가 뉴미디어 영상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새로운 시장의 첫 번째 특징은 이용자의 콘텐츠 창작이 자유롭고 구독, 후원, 댓글 등을 통한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유튜브 같은 서비스에서는 콘텐츠 창작자나 기업이 동등한 입장의 플랫폼 이용자로서 개별 채널을 자유롭게 생성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유통한다. 전통적인 영화, 방송, OTT 분야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고 콘텐츠 규제가 적다는 특징 덕분에 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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