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황희찬의 울버햄튼, 동료와 다툰 주장 결국 교체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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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4 14:54 조회1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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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황희찬이 속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동료들과 마찰을 빚은 마리오 르미나 대신 넬송 세메두를 주장으로 선임했다.울버햄튼은 지난 13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게리 오닐 감독은 입스위치 타운전에 앞서 세메두가 새로 주장을 맡게 될 거라 밝혔다”고 전했다.오닐 감독은 오는 15일 안방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릴 입스위치와의 2024~2025시즌 EPL 16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주장 교체 소식을 발표했다.구단에 따르면 오닐 감독은 “(기존 주장) 르미나와 대화했다. 우리는 서로를 존경한다. 르미나는 여전히 팀을 이끄는 베테랑 그룹에 속하지만, 현재로서는 세메두가 주장을 맡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르미나는 직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1-2 패) 원정 중 상대 주장 제로드 보웬과 충돌한 뒤, 자신을 말리려는 동료, 코칭스태프와 다툼을 벌여 논란이 됐다.울버햄튼은 르미나를 대신해 세메두를 주장으로 선임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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