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사람이 말 걸면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회…우린 얼마나 행복할 수 있을까[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 RSS수집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RSS수집기

동아일보 | 모르는 사람이 말 걸면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회…우린 얼마나 행복할 수 있을까[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4 14:22 조회191회 댓글0건

본문

130632874.1.jpg단골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하며 사장님과 오늘 들어온 맛있는 원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강아지 산책길에 자주 마주치는 아주머니와 요즘 좋아하는 산책 코스는 어딘지 이야기한다. 엘리베이터에 같이 탄 이웃과도 날씨가 부쩍 추워졌다며 짧은 인사를 건넨다. 회사에서는 오랜만에 우연히 마주친 다른 팀 동료와 그동안의 안부를 묻기도 한다.이들 중 누구도 우리 삶에 중요한 역할을 맡은 사람은 없다. 어쩌면 있으나 마나 한 인연일지 모른다. 하지만 이런 가벼운 대화를 나누는 사람을 한 명도 만나지 못한 날은 생각보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