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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추석 연휴에 숨진 생후 83일 아기…1살배기 형도 학대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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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09-21 08:54 조회1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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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71461.3.jpg생후 83일 신생아가 숨진 건으로 경찰이 아이의 부모를 수사 중인 가운데, 숨진 아기의 1살배기 형도 아동학대 피해를 당한 정황이 발견됐다.20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2시경 미추홀구 한 주택에서 “자고 일어났는데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은 심정지 상태인 생후 83일 된 남아 A 군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현재 경찰은 A 군이 부모의 학대로 사망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30대 부친 B 씨와 20대 모친 C 씨는 지난 7월 A 군을 바닥에 떨어뜨리고도 이튿날 병원에 데려가는 등 방치한 혐의(아동학대 혐의)로도 입건돼 조사 받았으며, 현재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당시 A 군의 머리뼈가 부러진 걸 확인한 담당 의사가 경찰에 신고했으며, A 군은 입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 군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으며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이런 가운데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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